기묘하고 엉뚱하게
관계를 시작하게 된
고민남과 여친!
비범한 만남답게
고민남의 직업도
범상치가 않음
.
.
알바까지 병행하며
꿈을 위해 달리는
고민남을 위해
여친도 물심양면
지원을 아끼지 않음
(난다 난다.. 금수저 냄새)
그렇게 꿈도 사랑도
쭉쭉 잘 가고 있다고
생각했던 어느 날...
헉😱
여태까지 고민남을
「금수저에 대기업 다니고
취미로 연기한다」고
소개하고 다닌 여친...;;
간절하고 또 간절한
자신의 꿈을
무시하는 것 같아서
갈 길이 다르다고
생각한 고민남은
이별을 고하지만
아는 세상이 달라
멋대로 판단한 것을
진심으로 사과하는 여친
그래그래
서로 너무 배려한 거네
이 간악한 커플앜!!!
그렇게 서로만
믿고 바라보기로
약 속 했 는 데
그 오디션이
내가 보기에는
제일 문제였던 것 같...
아무튼
이번엔 진!!!짜!!!
진실만 말하겠다는데
.
.
.
바로 자기 지인들
모아서 그 자리에서
오해 해결함
원하는 대로 됐는데
이~상하게도
전보다 작아진 고민남
반짝이는 여친과 달리
늘 찌들어 있는 자신이
속상하기만 하고
그나마 있던 단역도
더 이상 들어오지 않아
통장도 얼굴도 반쪽 됨
밝은 에너지가 가득한
여친을 만나도
자괴감만 깊어지는데...
.
.
.
인내와 열정으로 만드는 한 컷!
KBS joy <연애의 참견2>
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가다!
리얼 연애 사연들과 프로 참견러들의 찰진 조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JOY <연애의 참견2>에
재미를 더하는 코너가 있다. 바로 시청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드라마로 보여주는 재연드라마다.
드라마 속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과 재미를 더하는 재연 드라마 촬영 현장을 소개한다.
“또각또각” 방송용 카메라와 조명기구, 오디오가 가득한 서울 합정동의 한 카 페. 20여 명의 사람들이 숨죽이는 가운데 한 여자의 구두 소리만
선명하게 들려온다. “컷! 오케이, 자 다음 신 갈게요.” ‘컷’ 소리가 나자 무음이었던 공간이 금세 다양한 소리들로 가득해진다.
이곳은 바로 시즌2 재 연 드라마 촬영장이다. 오늘은 9화에 소개될 ‘나의 연애 사춘기’ 편을 촬영 중 이다.
드라마의 내용은 39살의 교사인 여자 주인공 수경이 동갑내기 남자 주 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지만, 문제는 남자가 백수라는 점.
개인 피티샵을 준 비 중이지만 자금 부족으로 개업은 요원한 상태다.
이번 촬영 신은 호프집 데이트. 스태프들이 각자 구도와 조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은 대사를 맞춰본다.
“넘버 5에서 1! 딱!” 스태프가 신 순서를 알리는 슬레이트를 치자 감독의 액션 사인이 이어진다.